유아용 물티슈서 피부질환 유발 물질 검출 '충격'

입력 2011-11-11 21: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아용 물티슈의 안전성이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소비자고발’에서는 유아 물티슈에 대한 문제점을 보도했다. 제작진은 물티슈의 성분을 조사하기 위해 10개의 물티슈를 무작위로 수거해 성분검사를 의뢰한 결과 6개의 시료에서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메칠이소치아졸리논(MIC)이 검출됐으며 기준치의 3배가 넘는 제품도 있었다고 밝혔다.

메칠이소치아졸리논은 샴푸나 세제, 화장품에 쓰이며 낮은 농도에서 향균 기능을 낼 수 있는 화학 방부제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메칠이소치아졸리논의 농도가 기준치를 넘으면 피부 화상이나 세포막 손상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문제다.

게다가 물티슈 생산자 조차 ‘소비자고발’과의 인터뷰에서는 이 제품의 안전성을 믿지 못한 것으로 밝혀져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29,000
    • +0.17%
    • 이더리움
    • 4,753,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3.77%
    • 리플
    • 2,025
    • -4.71%
    • 솔라나
    • 355,200
    • -0.92%
    • 에이다
    • 1,473
    • -1.54%
    • 이오스
    • 1,168
    • +10.08%
    • 트론
    • 300
    • +4.17%
    • 스텔라루멘
    • 785
    • +31.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200
    • -0.99%
    • 체인링크
    • 24,690
    • +5.6%
    • 샌드박스
    • 806
    • +46.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