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 경관'에 선정됐다.
스위스 뉴세븐원더스 재단은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뉴세븐원더스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날 새벽 제주아트센터에 모여 선정 소식을 초조하게 기다려온 최광식 문화관광부장관, 우근민 제주도지사, 정운찬 범국민추진위원장과 도민 천여명은 선정이 확인되자 서로 얼싸안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덕분에 기분 좋은 아침을 맞았다" "제주도민 여러분 수고 많았다" "잘 가꾸어 세계인들과 함께 감상했으면" 등 반응을 보이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한편 제주와 함께 선정된 지역은 브라질 아마존, 베트남 하롱베이, 아르헨티나 이과수폭포,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인도네시아 코모도 국립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