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이탈리아 위기 후퇴에 급등 마감

입력 2011-11-12 07: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 증시는 11일(현지 시간) 급등세로 마감했다.

이탈리아 상원이 재정긴축방안을 압도적 표차로 승인했다는 소식에 유로존에서 부채 규모가 두 번째로 큰 이탈리아가 위기를 모면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확산된 영향이다.

스톡스 유럽 600 지수는 전일 대비 2.4% 상승한 240.98로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3.22% 급등한 6044.93으로, 프랑스증시의 CAC 40 지수도 3145.02로 2.62% 올랐고, 영국 FTSE 100 지수도 5538.90으로 1.73%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그리스와 이탈리아에 새 정부가 들어서 유로존 위기가 해소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탈리아 상원은 이 날 유럽연합(EU)에 약속한 재정긴축방안을 찬성 156, 반대 12로 가결했다. 야당 의원은 표결에 참가하지 않았다.

그리스에서는 루카스 파파데모스 전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가 이끄는 새 정권이 출범했다.

이탈리아 10년만기 국채 금리는 지난 9일 1997년 이후 최고치인 7.46%까지 올라갔다가 10일 신정부 출범 기대감으로 6.89%로 내려간 데 이어 이날은 6.5%대로 떨어졌다.

LGT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수석 애널리스트 알레산드로 페치는 “금융시장의 시각에서 보면 마리오 몬티가 현재로선 이탈리아 총리로 최선의 선택사항인 것 같다”면서 “몬티가 새 정권을 이끌면 시장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유럽 18개국 중 15개국에서 주가가 상승했다. 은행주와 보험주가 주도했다.

BNP 파리바는 5.7%, 알리안츠는 5.6%, 그리스내셔널뱅크는 4.9%, 벨기에 KBC그룹은 12% 각각 폭등했다.

텔레콤이탈리아는 5.3%나 뛰었고, IAG도 5.2%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000원 주려다 2000 비트코인…빗썸 오지급 사고 발생 원인은?
  • "올 AI에 585조 투입 전망"…빅테크들 사상 최대 투자전
  • 6·27 대책 이후 서울 주택 매수에 ‘주식·채권' 자금 2조원 유입
  • 뉴욕증시, 기술주 반등에 상승…다우, 사상 최고치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천스닥인데 내 주식은 800원”⋯ ETF만 웃고 동전주는 30% 늘었다
  • 셋방 구하기 힘든 서울…보유세 인상 여파 우려도
  • '코스피 고점론' 하락 베팅 1위는 '40대 개미'…수익률은 '처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09: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437,000
    • -1.04%
    • 이더리움
    • 3,110,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783,500
    • +0.32%
    • 리플
    • 2,128
    • +0.33%
    • 솔라나
    • 128,000
    • -0.62%
    • 에이다
    • 399
    • +0%
    • 트론
    • 413
    • +0.24%
    • 스텔라루멘
    • 236
    • -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90
    • +1.5%
    • 체인링크
    • 13,050
    • -0.23%
    • 샌드박스
    • 130
    • +2.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