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3일 온두라스와 우즈베키스탄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총 4800만달러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온두라스 촐루테카 병원건립 사업에 3300만달러, 우즈베키스탄 국가지리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1500만달러를 연리 0.1%에 상환기관 40년 방식으로 지원한다.
재정부는 “이번 사업은 양국의 최우선 국책사업이며 특히 온두라스의 경우 중남미 보건·의료분야 EDCF 사업중 역대 최대규모로서 지난 2월 온두라스 대통령이 방한해 직접 지원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재정부는 앞으로도 개발도상국의 최우선 개발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EDCF 차관을 지원할 계획으로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의 후속 수주와 해외진출 기반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