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솔론, 3분기 매출 1329억원… 전년比 2.5% 증가

입력 2011-11-13 13: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웨이퍼업체 중 최대 수준… 영업익은 업황 부진으로 126억원 적자

잉곳 및 웨이퍼업체 넥솔론이 3분기 매출액 132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이 같은 실적은 국내 웨이퍼 업체로는 최대 매출 수준이며, 3분기 누계 실적 역시 47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하지만 3분기 영업이익은 126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넥솔론 측은 이에 대해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과 재고 자산 평가 손실 반영 및 지난 8월 생산설비 확충에 따른 일시적인 생산 중단의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넥솔론은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시장의 불안요소가 여전히 존재하지만 원가 절감 및 연구개발에 집중, 시장 안정화 시기가 왔을 때 경쟁력을 갖고 도약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한편 OCI 계열의 넥솔론은 2007년 태양전지 용 잉곳 및 웨이퍼 산업에 진출, 4년만에 글로벌 톱5(2011년말 기준, 1.7GW) 국내 1위의 대표 기업으로 올라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92,000
    • +0.53%
    • 이더리움
    • 4,677,000
    • +6.22%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5.48%
    • 리플
    • 1,956
    • +23.95%
    • 솔라나
    • 360,700
    • +6.21%
    • 에이다
    • 1,209
    • +10.92%
    • 이오스
    • 972
    • +8.48%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7
    • +16.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11.85%
    • 체인링크
    • 21,260
    • +4.68%
    • 샌드박스
    • 492
    • +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