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한나라당 주호영 인재영입위원장은 13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나라당이 부족하다거나 당이 가진 부정적인 이미지, 즉 국민과의 소통이나 2030세대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인물이 발굴돼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들 가운데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김 교수는 에세이집 '아프니까 청춘이다'로 젊은 층으로부터 큰 공감을 이끌어냈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점이 강점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주역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나승연 평창 유치위원회 대변인도 한나라당에 젊은 이미지를 더할 수 있는 인사로 거론되고 있다.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신화의 주인공 장승수 씨를 영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고 방송계를 잠정 은퇴한 강호동씨를 영입하자는 목소리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