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일본투어 공동3위...상금랭킹 선두

입력 2011-11-13 18:01 수정 2011-11-13 1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상문
배상문(25·우리투자증권)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미쓰이 스미토모 비자 다이헤이요 마스터스(총상금 1억5000만엔)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면 상금랭킹 1위를 이어갔다.

올시즌 JGTO 상금왕을 노리는 배상문은 13일 일본 시즈오카현 다이헤이요클럽(파72·7246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2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06타(69-67-70)를 쳤다.

일본오픈 등 시즌 3승을 올린 배상문은 이날 받은 657만엔을 보태 시즌 총상금 1억5015엔(약 21억8519원)으로 2위인 일본골프영웅 이시카와 료(총상금 8654엔)에 6361만엔차로 앞서고 있다.

전날 공동 3위에서 역전승을 노렸던 배상문은 그러나 아마추어 마츠야마 히데키(일본)가 3타를 줄이며 합계 13언더파 203타(71-64-68)를 쳐 3타 뒤졌다.

1, 3번홀에서 버디를 골라내며 추격을 시작한 배상문은 9, 10번홀에서 연속보기를 범하며 스코어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12, 13번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주고 받은 배상문은 14번홀에 이어 1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11언더파 205타(67-69-69)를 친 다니쿠치 치루(일본)는 선두에 2타차로 우승을 놓치고도 우승상금 2250만엔을 획득했다.

한편, 허석호는 합계 8언더파 208타(69-70-69)타로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76,000
    • -2.22%
    • 이더리움
    • 4,584,000
    • -3.6%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2.53%
    • 리플
    • 1,852
    • -11%
    • 솔라나
    • 342,700
    • -4.09%
    • 에이다
    • 1,338
    • -9.1%
    • 이오스
    • 1,120
    • +4.67%
    • 트론
    • 284
    • -4.7%
    • 스텔라루멘
    • 659
    • -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550
    • -5.95%
    • 체인링크
    • 23,230
    • -5.18%
    • 샌드박스
    • 807
    • +35.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