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등 국적사 내년 국내 항공 성수기간 예년수준으로

입력 2011-11-14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 국내 항공노선 성수기가 올해보다 13~18일씩 줄어든다. 이는 통상적인 기본운임보다 10% 이상 더 받는 성수기 기간을 예년 수준으로 복귀시키는 것이다. .

국토해양부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대한항공 등 7개 국적항공사와 4차례에 걸친 간담회를 개최해 성수기를 예년 수준으로 줄이도록 조정·합의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모든 국적 항공사들은 자체적으로 내년 성수기를 조정해 10월 말까지 각 항공사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당초 항공사들은 올해 성수기를 예년수준보다 대폭 늘어난 77일 수준으로 일제히 늘렸으며, 내년에도 비슷하게 운영할 계획이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나친 성수기 확대가 국내선 이용객의 운임 부담을 가중시키고, 특히 국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는 편법운임 인상이라는 여론을 적극 반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성수기간은 대한항공(64일)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아시아나항공(63일) 제주항공(63일) 에어부산(63일) 티웨이(62일) 진에어(59일) 이스타항공(59일) 등의 순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플레이브가 방송 못 나온다고?"…때아닌 버추얼 아이돌 논란, 왜? [이슈크래커]
  • '김새론 사망'에 악플러들 비판…"악플 문제, 제도장치 마련해야"[이슈크래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월세 내기 빠듯한 청년들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제도, 신청 자격은? [경제한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718,000
    • -1.03%
    • 이더리움
    • 4,177,000
    • +2.68%
    • 비트코인 캐시
    • 496,300
    • -0.68%
    • 리플
    • 4,009
    • -2.62%
    • 솔라나
    • 272,700
    • -5.15%
    • 에이다
    • 1,229
    • +5.49%
    • 이오스
    • 961
    • +0.31%
    • 트론
    • 367
    • +0.82%
    • 스텔라루멘
    • 510
    • -1.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50
    • -0.42%
    • 체인링크
    • 29,220
    • +2.24%
    • 샌드박스
    • 604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