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가 4년 만에 폐지됐다.
13일 방송에서 김병만은 ‘외발 자전거타기의 달인’으로 변신해 마지막 묘기를 펼쳤다. 묘기를 펼치다 넘어진 후 류담이 “선생님 지금 넘어지신거죠”라고 묻자 “아니다 큰절을 한 거다”며 “여러분들이 저를 키워주셨다”고 다시 팬들에 큰절을 올렸다.
‘달인’은 지난 2007년 12월9일 방송분을 통해 김병만, 류담 ,노우진이 ‘달인을 만나다’라는 코너명으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코너명을 ‘달인’으로 변경, 지금까지 꾸준한 시청자들의 사랑을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