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3대 데이 중 빼빼로데이가 최고"

입력 2011-11-14 0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빼빼로 데이(11월11일)'가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를 누르고 최대 대목으로 자리를 잡았다.

GS25는 빼빼로데이 행사 관련 매출이 나머지‘3대 데이’인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행사 매출보다 각각 38.6%, 29.2% 높았다고 14일 밝혔다. 작년 빼빼로데이 매출과 비교해도 47.6%나 증가했다.

세븐일레븐도 빼빼로데이 행사 상품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16.5% 늘었으며 11일 하루 매출로도 121.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빼빼로데이는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와 달리 연인뿐 아니라 직장 동료, 친구들도 선물을 주고받는 날로 자리 잡았고 출근길 또는 등굣길 가까운 점포에 들르는 고객이 많아 편의점에는 연중 최고 대목으로 꼽힌다.

특히 올해는 2011년이어서 11월11일까지 1자가 6개나 들어나는 특별한 날이었던 데다 수능 다음날이면서 금요일이었던 점까지 겹쳐 매출을 더욱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GS25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와 다르게 남성과 여성이 모두 구매해서 서로에게 선물하는 빼빼로데이의 매출이 가장 높다”며“올해는 요일, 날씨 등 조건이 좋아 지난해보다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97,000
    • +3.6%
    • 이더리움
    • 5,107,000
    • +9.24%
    • 비트코인 캐시
    • 722,500
    • +4.26%
    • 리플
    • 2,060
    • +4.67%
    • 솔라나
    • 335,000
    • +3.4%
    • 에이다
    • 1,407
    • +5.08%
    • 이오스
    • 1,145
    • +2.69%
    • 트론
    • 280
    • +2.56%
    • 스텔라루멘
    • 684
    • +9.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00
    • +3.41%
    • 체인링크
    • 25,770
    • +5.53%
    • 샌드박스
    • 859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