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연속극 ‘오작교 형제들’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3일 방송분에서 32.0%(TNS 미디어 기준)를 기록했다.
이번 드라마는 지난달 16일 방송된 22회(30.3%)에 이어 23일 방송된 24회, 지난 6일 방송된 28회까지 연일 30%를 넘긴 수치를 기록 중이다.
13일 방송분 가운데 분당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순간은 제하(정석원)가 태희(주원)에게 어머니에게 돌아가셨다고 말하는 장면으로 39.9%를 기록했다. 이날 ‘오작교 형제들’의 성별 연령별 시청률은 여자 60세 이상이 가장 높았고(29.5%), 여자 50대(23.7%), 남자 60세 이상(21.7%) 순이었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프로그램은 MBC 주말연속극 ‘천번의 입맞춤’이 9.5%, SBS 주말극장‘내일이 오면’이 9.1%를 나타냈고, KBS 1TV ‘광개토태왕’이 19.4%, MBC ‘애정만만세’ 14.0%, SBS ‘폼나게 살거야’가 7.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