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금품 수수 혐의 방통위 前국장 기소

입력 2011-11-14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T업체 대표로 부터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방통위 전 국장이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한동영 부장검사)는 14일 IT업체 대표로부터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전 방송통신위원회 네트워크 정책국장 황모(49)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황 전 국장은 지난 4월 IT 컨설팅 업체를 운영하는 윤모(42)씨로부터 자녀 유학 컨설팅 비용 명목으로 600만원을 받는 등 최근까지 3470여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황 전 국장은 윤씨에게서 받은 카드로 백화점 등에서 870여만원의 물건을 구매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황 전 국장이 평소 호형호제하던 윤씨로부터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업체나 통신사 간부들을 소개해 용역 컨설팅이나 콘텐츠 제작 등 하청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취지의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황 전 국장에게 돈을 건넨 윤씨도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방통위는 의혹이 불거진 지난 9월 말 황 전 국장을 대기발령하고 검찰에 수사의뢰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삼성, D램 1위 탈환…HBM 훈풍 속 내부 리스크 부상
  • 상호관세 위법 후폭풍…미·중 정상회담 새 변수로 [관세 리셋 쇼크]
  • 쿠팡Inc, 4분기 실적 발표 초읽기...김범석 컨콜 등장에 쏠린 눈
  • "대출 규제 직격탄"⋯청년 6000만·신혼 1억 더 있어야 서울 집 산다
  • ‘Buy 아메리카’ 안방서도 흔들린다…미국인 주식 투자자도 ‘Bye 아메리카’ 선택
  • 중국 추격 현실화된 TV 시장… 삼성·LG, OS·플랫폼으로 승부수
  • 美대법원 제동·새 관세 변수…세계 각국, ‘관망’ 속 복잡한 셈법 [관세 리셋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290,000
    • -1.41%
    • 이더리움
    • 2,860,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833,000
    • +0.42%
    • 리플
    • 2,040
    • -3.77%
    • 솔라나
    • 122,600
    • -3.16%
    • 에이다
    • 397
    • -3.64%
    • 트론
    • 428
    • +0.71%
    • 스텔라루멘
    • 229
    • -4.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70
    • -3.91%
    • 체인링크
    • 12,720
    • -3.2%
    • 샌드박스
    • 120
    • -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