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伊 새 지도자 “경제개혁 조치 이행 지지해달라” 호소

입력 2011-11-15 06: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위기에 빠진 그리스와 이탈리아의 신임 지도자들은 14일(현지시간) 경제개혁 조치 이행에 대해 국민들에게 간절한 지지를 호소했다.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 지명자는 이날 이탈리아인들이 장차 희생을 강요받게 될 수도 있다며 정부를 구성하는 동안 금융시장에 인내를 요구했다.

그는 이날 정치 지도자들과 새 정부 구성을 위한 협상을 진행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시장의 중요성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민주국가인 만큼 시간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몬티 총리 지명자는 새 정부가 총선이 예정된 오는 2013년까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새 정부에 대한 시한을 정하는 것은 그만큼 정부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날 루카스 파파데모스 그리스 신임 총리 역시 그리스가 유로존의 회원국으로 잔류키로 결정했다면서 정치 지도자들에게 2차 구제금융안에 담긴 재정 긴축 등 경제개혁조치의 이행을 지지해 줄 것을 촉구했다.

파파데모스 총리는 지난주 사회당과 보수파의 지지를 받는 임시 과도정부의 신임 총리로 지명됐다.

그는 이날 총리 임명 후 의회에서 자신의 정책을 설명하는 첫 연설에서 “유로존 회원국 유지가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라고 강조한 뒤 “정치 지도자들의 합의로 탄생한 과도정부의 주요임무는 구제금융안에 대한 유럽연합(EU)의 합의를 수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파파데모스 총리는 “우리를 지지하고 있는 EU 동료들과 각종 기관들은 EU의 결정이 완벽하게 수행될 때 추가 재정지원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은마아파트 화재 사고…10대 여성 사망
  • 트럼프 “대법원 결정으로 장난치려는 국가에 더 높은 관세 부과할 것”
  • 쿠팡, 美 하원 출석해 7시간 고강도 조사…통상 압박 ‘신호탄’ 되나
  • 단독 800명 ‘미지정’ 논란에…금융당국, 지자체 공공기관 포함 검토 [일할 곳 없는 회계사]
  • "주총 시즌 한 달 전…지배구조가 수익률 가른다"
  • "월세 난민이 된 서민들"…임대차 3법이 할퀸 상처 [규제 만능주의의 그늘中-①]
  • 단독 “대형 부실 사전 차단”⋯신보, 고액보증 전용 AI 경보망 구축
  • 오늘의 상승종목

  • 02.24 14: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54,000
    • -3.61%
    • 이더리움
    • 2,676,000
    • -2.8%
    • 비트코인 캐시
    • 720,500
    • -9.66%
    • 리플
    • 1,955
    • -1.21%
    • 솔라나
    • 112,600
    • -1.92%
    • 에이다
    • 377
    • -2.58%
    • 트론
    • 415
    • -2.12%
    • 스텔라루멘
    • 219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80
    • -2.74%
    • 체인링크
    • 11,980
    • -1.56%
    • 샌드박스
    • 114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