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세계와 분리된 또 하나의 판타지 세계를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는 '라임 오딧세이'는 인간을 모티브로 한 '휴먼'과 용맹한 전사로서 반은 인간, 반은 사자 모습을 형상화한 수인(獸人)족 '투르가', 호기심 가득한 얼굴에서 앙증맞음이 물씬 풍기는 소인(小人) 종족 '팜' 등 세 종족을 중심으로 신의 과일 '라임(Lime)'을 찾아 나서는 여행자들의 모험을 테마로 한 판타지 MMORPG다.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밝고 따뜻한 느낌을 지향하는 그래픽을 바탕으로 비폭력적인 게임 분위기가 함께 어우러짐에 따라 남녀노소 누구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날 시작되는 오픈 베타 서비스 버전에서는 우선 휴먼과 투르가에 이어 세 번째 종족인 '팜'이 추가됐다. 최근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었던 프리 OBT에서 1% 차이로 휴먼 종족을 누르고 가장 많이 생성됐던 종족으로 선정될 만큼 그 인기가 검증됐으며, 이번 오픈 서비스 이슈에 맞춰 접속할 신규 게이머들의 아낌없는 지지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펫 시스템 또한 시스템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종류 또한 한층 다양해졌다. 우선 추가될 예정인 펫은 귀가 큰 코끼리인 '덤버'나 자그마한 아기곰을 컨셉으로 한 '사막 베어', 그리고 귀여움이 물씬 풍기는 '사막여우' 등 총 10여 가지에 이른다. 특히 앞으로는 전투나 생활 직업에 이로운 버프 효과를 부여하는 기능적인 요소가 포함돼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 무기 강화를 7단계 이상부터 성공할 때마다 불타오르는 효과의 이펙트가 부여되며 새롭게 추가되는 '아이템 분해 시스템'을 통해 앞으로 제작되는 모든 장착 아이템들은 다시금 제작 직전의 원상태로 재료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이날 공개서비스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톡톡플러스는 오는 30일까지 오픈베타 서비스를 기념해 'LIME에게 힘을 모아주세요', 'LIME의 별조각을 모아라', '제1회 오르타 대륙 백일장 개최' 등 5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오픈 베타 서비스를 기념해 진행되는 5가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라임 오딧세이 공식 홈페이지(lime.toktokpla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