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지난 16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브레인'은 8년 만에 안방 컴백을 알린 배우 신하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과 정진영의 간결한 연기속에 깔끔한 첫 방송을 마쳤다.
신하균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약 8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로 컴백했다. 역시 이날 방송이 끝난뒤에는 신하균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다.
그 밖에도 리얼리티 있는 수술 장면등은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KBS는 개국 이래 최초의 메디컬 드라마 '브레인'을 위해 약 40억 원에 달하는 제작비를 아끼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탄탄한 대본과 최정원, 정진영, 조동혁등의 연기력도 호평을 받았다. 동시간대 1위 SBS '천일의 약속'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브레인’은 대학병원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본격 메디컬 드라마로 KBS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정통 메디컬 드라마여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초 방영돼 큰 인기를 모았던 KBS2 '공부의 신'의 유현기 PD와 윤경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의사들의 고뇌와 사랑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