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 잇는 삼화고속, 다시 달린다

입력 2011-11-15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화고속 노조 파업 37일만에 합의안 서명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업체 삼화고속 노사가 잠정합의안에 서명했다. 노조의 파업 돌입 37일만이다.

15일 삼화고속 노사는 인천시청에서 실무교섭을 열고 양측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과 근무일수 등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

인천시의 중재로 교섭에 나선 노사 교섭위원들은 광역 노선 근로자의 한달 근무 일수를 1일 2교대 26일로 변경하고 임금 수준을 현행보다 소폭 낮춰 260만원으로 하는데 합의했다.

또 고속 노선 근로자의 경우 근무 일수를 18일로 줄이고 시급을 4.5% 인상하기로 했다.

지난 4일 막바지 교섭에서 결렬의 원인이 됐던 자정 이후 야근수당에 대해서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파업 기간 생계비는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삼화고속노조는 이날 오후 2시 조합원 총회를 열고 찬반투표를 거쳐 잠정합의안 추인 여부를 결정한다.

최종 합의가 이뤄지면 오는 17일 오전 5시부터 버스 운행을 정상화할 예정이다.

삼화고속 노조의 한 관계자는 "노조는 임금 부분을 양보했고 사측은 근무제도를 바꾸는데 동의해 잠정 합의안을 도출할 수 있었다"며 "최종적으로 타결된 것은 아니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묻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삼화고속 노조는 지난달 10일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전면 파업에 돌입했고, 동시에 삼화고속이 보유한 16개 노선 버스 211대의 운행이 중단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올해 코스피 100% 이상 상승 종목 11개...코스닥선 670% '폭등' 종목도
  • 사명 변경하는 바이오기업…사업 정체성 구체화
  • 가상자산 거래소 지분 규제 논란…“혁신 위축·위헌 소지”
  • 95% 치료제 없는 ‘이 분야’…K바이오에 기회될까 [800兆 희귀질환 시장]
  • 출근길 짙은 안개·빙판길 주의…낮부터 포근 [날씨]
  • 개미도 비상장 벤처 투자… 내달 'BDC' 첫선[개인 벤처투자路①]
  • “부산까지 2시간 30분"...인천발 KTX 직결 [집값은 철길을 타고④]
  • 오늘의 상승종목

  • 02.25 09: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518,000
    • -2.15%
    • 이더리움
    • 2,702,000
    • -1.57%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3.93%
    • 리플
    • 1,969
    • -1.55%
    • 솔라나
    • 115,400
    • +0%
    • 에이다
    • 378
    • -2.83%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218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80
    • +1.9%
    • 체인링크
    • 11,980
    • -2.12%
    • 샌드박스
    • 115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