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이마트 성수점을 제1호 녹색매장으로 지정하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후에는 성수점에서 현판식을 개최하며 유영숙 환경부 장관도 참석할 예정이다.
녹색매장은 온실가스 배출량 줄이기에 앞장서는 매장으로 △건축시설 △물류·차량 운영 △녹색제품 판매 및 포장 관리 △매장 운영 등 4개 부문 51개 항목에서 지정 기준을 80% 이상 충족해야 한다.
이마트 성수점에 이어 오는 17일에는 롯데백화점 지점 3곳과 갤러리아백화점 3곳 등 총 전국 15개소가 녹색매장으로 지정된다. 녹색매장으로 지정된 곳은 롯데백화점(영등포·일산·울산)과 갤러리아백화점(센터시티·타임월드·수원), 이마트(산본·고잔·연수), 홈플러스(부천여월·영등포·월드컵), 롯데마트(춘천·평택)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