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 자동차는 오는 12월 도쿄모터쇼에서 신형 소형 하이브리드 차량(HV)인 '아쿠아'를 첫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첫 공개될 하이브리드 차량 '아쿠아'는 실제 주행 상황에 가까운 새로운 기준을 적용할 경우 1리터 당 35km를 주행하며, 차체는 기존 히트 상품인 '프리우스'보다 훨씬 작은 전체 길이 4m다.
'아쿠아'는 도쿄모터쇼에서 첫 공개 후 다음달 하순부터 일본 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후 해외시장에 순차적으로 투입될 방침이다.
한편 가격은 160만~170만엔(2300만~2500만원)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