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도넛은 도넛 반죽에 커피 원두를 갈아 넣은 카페도넛을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겨울, 따뜻한 커피와 가장 잘 어울리는 도넛’ 컨셉으로 개발한 카페도넛은 일체의 커피 첨가물을 넣지 않고 매장에서 직접 아라비카 원두만을 갈아 도넛 반죽에 배합해 만들어 진한 커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커피 원두만을 갈아 넣어 커피 향을 낸 도넛은 카페도넛이 처음. 미스터도넛은 도넛의 달콤함 속에서 느껴지는 향긋한 커피 향을 찾기 위해 원두의 양을 다르게 하면서 수 차례 시험을 한 끝에 카페도넛 개발에 성공했다.
카페도넛은 부드러운 커피 도넛에 달지 않은 커피 슈가로 향긋한 커피 향을 살린 카페슈가링, 진한 다크 초코가 토핑되어 달콤함과 커피 향의 조화가 돋보이는 카페초코링, 커피 글레이즈로 진한 커피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카페더블 3종류다.
카페도넛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미스터도넛은 이달 30일까지 카페도넛과 아메리카노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 기존 아메리카노 보다 용량을 1.5배 늘려 제공하는 아메리카노 UP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카페도넛 출시를 기념해 원사이즈로 운영하던 아메리카노 용기 사이즈를 늘려 특별히 제작한 것.
또한 카페도넛 2종과 커피 또는 음료 2잔을 구매하는 고객은 500원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육경진 미스터도넛 MD는 “따뜻한 커피가 생각나는 추운 겨울, 커피와 어울리는 도넛을 생각하며 카페도넛을 개발했다”며“진한 커피 향이 매력적인 도넛이라 커피를 좋아하는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