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청소로봇 스마트탱고와 함께하는 ‘한강 클린 캠페인, 클린 콘서트’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콘서트는 20일 한강 시민공원에서 스마트탱고 모델 김범수·시민들이 모여 청소하며 즐기는 행사로 진행된다.
시민들은 행사에서 한강 잠원지구에서 반포지구까지 1.6Km를 이동하며 시민공원 일대를 청소하게 된다.
이후에는 한강 반포대교 남단 특설무대에서 김범수의 ‘클린 콘서트’ 축하공연을 펼친다.
김범수가 스마트탱고 광고에서 공개했던 탱고 댄스를 시민들과 함께 추는 등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경품 추첨으로 스마트 청소로봇 스마트탱고(1명)·삼성 스텔스 청소기(3명)·삼성 프리미엄 코드리스 청소기(5명)·외식상품권(10명) 등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전자 스마트탱고 행사 공식 홈페이지(http://www.smart-tang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의 개선을 위해 스마트 청소로봇 ‘스마트탱고’를 시장에 출시한 데 이어 ‘스마트탱고’의 제품기술력을 바탕으로 서울의 상징인 한강을 시민들과 더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고 보존하자는 취지로 공익성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주말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한강을 찾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감동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스마트 청소로봇 ‘스마트탱고’는 12개의 센서를 장착해 인공지능 로봇의 스마트함을 갖춘 제품으로 시장에 기존 로봇청소기와는 차별화 된 '청소로봇'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듀얼 CPU를 장착한 스마트탱고는 먼지가 많은 곳을 스스로 판단하여 자동으로 한번 더 청소를 하고 먼지가 많은 구간에서는 터보 모드로 자동 전환하여 알아서 청소를 한다. 또 움직임 센서를 개선해 기존 직각형 대비 방향전환이 용이한 유선형으로 움직임을 구현, 청소시간이 20% 빨라져 국내 제품 중 최단 시간인 11분(5m*5m, KS기준)만에 청소를 마치는 게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