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내일 전국이 차차 흐려져 서울과 경기권은 밤 늦게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에 제주도 지방을 시작으로 비가 온다.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전라남북도, 경남 남해안, 충청남도와 경기 서해안에, 늦은 밤에는 서울 및 경기도, 충청북도와 경상남북도 일부 내륙지역에 비(강수확률 60∼80%)가 올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mm, 전남, 경남 해안 5∼20mm, 서울, 경기, 충청남북도, 전북, 경남내륙, 경북남부, 서해5도 5mm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19도가 이며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