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發 호재에 상승…장 초반 1900선 회복

입력 2011-11-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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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경기지표가 호조를 보였다는 소식에 하루만에 상승전환했다.

16일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4.23포인트(0.75%) 오른 1900.35를 나타내고 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여전한 유로존 불안에도 불구하고 미국 10월 소매판매 및 11월 제조업 지표 등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한데 영향을 받는 모습이었다.

기관과 외국인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7억원, 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것. 개인은 2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89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58%)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화학, 운송장비, 건설업, 운수창고, 기계, 전기가스업, 서비스업 등이 1% 넘게 상승중이며 은행, 보험, 제조업 등도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 중이다. LG화학과 S-Oil, SK이노베이션 등 정유화학주들이 1~2% 가량 오르며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3인방도 일제히 강세다.

반면 대장주인 삼성전자(-0.40%) 나홀로 하락중이다.

상한가 2개 종목을 더한 506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1개를 포함한 170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82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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