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은 삼성전자의 스마트TV 앱스토어인 ‘삼성앱스 TV’에 휴대폰결제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앱스 TV’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선보인 세계 최초 스마트TV 앱스토어로, 동영상, 게임,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정보, 교육 등 삼성 스마트TV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생생한 화질의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삼성 스마트TV는 지난 9월 스마트TV 앱 1000개와 1000만 다운로드를 동시에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이제까지 ‘삼성앱스 TV’에서 유료 애플리케이션을 구매하려면 웹사이트에서 신용카드로 미리 충전해 놓은 앱캐쉬를 사용해야 이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다날 스마트 휴대폰결제가 도입되면서 웹사이트 방문 없이 삼성 스마트 TV에서 바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류긍선 다날 대표이사는 “소액의 콘텐츠를 편리하게 구매 할 수 있는 휴대폰결제가 ‘삼성앱스 TV’에 적용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