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연수원이 2011년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 인터넷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평가는 직업능력교육의 품질향상을 유도하고, 수요자가 합리적으로 교육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부가 훈련기관의 교육능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공개하는 제도다.
평가는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로 이루어지며, 평가위원과 수요자가 과정개발 및 관리, 과정운영, 학사관리시스템 등을 평가해 각 기관별로 A에서 D까지의 등급을 부여한다.
올해는 69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중소기업연수원, 웅진패스원, 크레듀, 유비온 등 상위 10%인 7개 기관이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중소기업연수원 최창호 원장은 “중소기업연수원이 집합교육 뿐만아니라 이러닝 연수에서도 전문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내년에는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는 모바일러닝,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다양한 혼합연수(Blended Learning)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