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합병(M&A)를 발표한 디오텍과 인프라웨어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59분 현재 디오텍은 전날보다 600원(7.39%) 떨어진 7520원에 거래 중이다. 인프라웨어는 1.62% 하락하고 있다.
지난 15일 인프라웨어는 경영권 및 주식매매계약에 따라 인수대금 총 140억원에 디오텍의 지분 21.7%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디오텍 인수 발표 전까지 상승세를 탄 인프라웨어 주식에 대한 차익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인프라웨어는 지난 3일부터 연일 상승하면서 1만2600원이던 주가가 52주 신고가인 1만5550원까지 오른 바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들 종목에 악재가 없는 만큼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전성훈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뉴스에 팔라는 주식시장의 논리에 따르는 개인들이 매물을 내놓는 것으로 보인다”며 “양사는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조합으로 판단되는 만큼 주가하락을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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