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운영하는 검색포털 네이버가 포털 업체 중 최초로 모바일 웹을 통해 중국어 사전(m.cndic.naver.com)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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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웹 중국어 사전은 중한표제어 29만8000건, 한중표제어 12만7000건, 예문 21만7000건 등 PC웹 중국어 사전의 풍부한 콘텐츠를 모두 수록하고 있으며 PC버전의 막강한 기능을 모바일에서도 동일하게 구현했다.
우선 띄어쓰기가 없어 풀이가 어려웠던 중국어 문장을 단어 단위로 띄어 보여주며 각 단어의 병음과 뜻도 함께 제공하는 ‘중국어 문장분석기’ 기능을 제공한다.
또 손으로 직접 한자를 필기인식기 화면에 입력하고 필기한 문자에 대한 추천단어를 선택하면 원하는 단어를 검색하게 해주는 ‘필기인식기’,본문 혹은 예문을 보다가 모르는 중국어 단어 발견 시 해당 단어를 누르면 선택한 단어의 뜻이 나타나는 ‘보조사전’ 등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단어와 예문의 ‘발음 듣기’, 한글/병음(중국어 발음)/중국어 검색어의 ‘자동완성’ 기능을 선보이며, 중국 내 각종 사회현상을 반영하거나 중국어 특성상 외래어를 음차하여 쓰는 단어를 ‘오늘의 신조어’ 코너에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