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사회공헌위원회는 나눔문화 실현을 위해 이달 중순부터 약 한달 반 동안 증권, 자산운용, 선물 및 투자자문사 등이 모두 참여하는 ‘릴레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금융투자업계 차원에서 대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금융투자사회공헌위원회 소속 50여개 회원사가 함께 참여할 예정으로 총 3만포기의 김장을 담궈 소외된 이웃 6,000여 가구 및 약 250곳의 복지시설·공부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19일 미래에셋과 대우증권을 시작으로 약 20여 차례에 걸쳐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30일 예정된 금융투자업계 공동 ‘사랑의 김장김치 페어’는 25여개의 금융투자회사가 동시에 참여하는 단일행사로 여의도 공원에서 대규모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금융투자회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도 함께 참여해 한국의 김장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