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FA 정재훈 잡았다' 4년간 28억

입력 2011-11-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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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우완 정통파투수 정재훈(31)이 두산베어스 유니폼을 4년간 더 입게 됐다.

두산은 "자유계약선수(FA) 정재훈과 4년간 계약금 8억원, 연봉 3억5000만원, 옵션 1억5000만원 등 총 28억원에 계약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정재훈은 2003년 두산에 입단한 이래 세이브 부문에서 2005년 1위, 2006년 2위에 올랐고 지난해에는 홀드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두산 마운드의 필승조로 활약했다

그는 올해 45경기에 출장해 2승6패8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2.87의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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