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핏은 자신이 투자한 초경공구업체 탄가로이의 새 공장 완공식에 참석한 후 기자 회견도 가질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6일 보도했다.
버핏 회장은 원래 지난 3월 일본을 찾을 계획이었으나 동일본 대지진이 발발하면서 일본 일정을 취소했다.
신문은 버핏 회장의 이번 일본 방문이 대지진 이후 일본 투자에 대한 방향을 판가름지을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버핏은 21일 오전 일본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에 도착해 새 공장을 둘러본 뒤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에 대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