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이날 모인 20여명의 중소기업 대표들은 식품산업 진흥을 위한 정부 재원 확대 등에 힘써줄 것을 호소했다.
업체 대표들은 △동물용의약품 수출 지원 △농기계 수출지원센터 설치 등 협동조합 사업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농업경영체 등록에 따른 농업인 부가가치세 영세율 특례규정 제외 △실수요단체 TRQ대두 배정 지속 및 운영방안 개선 △김 이물질 선별기 구입 지원사업 개선 및 조미김 HACCP 적용 시설개선자금 지원 △프랜차이즈업계 농식품모태펀드 출자 필요성 등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서 장관은 “적극적인 식품산업 진흥을 통해 2017년까지 우리 식품시장 규모를 245조원까지 확대하고 200만명의 고용을 책임지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며 “달성을 위해서는 농식품 관련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오늘 나온 의견들을 겸허한 자세로 적극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