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3 우승자인 울랄라세션이 생애 첫 화보를 찍었다. 다양한 포퍼먼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울리더니 이제는 프로모델급 화보로 네티즌들을 사로잡고 있다.
울랄라세션은 17일 발간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캐주얼한 패딩 점퍼부터 댄디한 수트까지 다양한 룩을 각자의 개성에 맞게 소화했다. 이번 화보 촬영은 슈퍼스타K3 협찬사 빈폴의 의상을 입고 진행됐다.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울랄라세션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슈스케를 촬영한 리더 임윤택은 항암치료로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아 방송 초반 화장용 브러시로 머리카락을 그려야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노래하는 작은 거인 김명훈은 자신의 별명인 '빅마운틴'의 탄생 배경에 대해 "윤택이 형이 '너의 작은 키와 떨어지는 외모 때문에 세상에 나서면 사람들의 질타와 손가락질을 받을 수도 있을 거다. 하지만 가슴속에 누구도 넘지 못할 큰 산을 쌓으면 그게 너의 무기가 될 것'이라며 만들어 준 것"이라고 전했다.
또 막내 멤버 박광선은 지난 2월 어머니께 신장 이식 수술을 했을 때 리더 임윤택이 용기를 준 사연, 박승일은 심사위원 이승철의 심사평을 듣고 눈물을 흘렸던 이유 등을 들려줬다.
울랄라세션의 이번 화보는 11월 17일 발간되는 하이컷 65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화보의 미공개 컷은 하이컷 온라인(www.highcu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이컷은 전국 주요 도시 가판 및 편의점,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전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울랄라세션의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투개월은 보그 12월 호에 나온다는 데 반칙이네요" "하이컷 사러가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들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