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16일 방송된 MBC TV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서 안종석(이종석)과 김지원의 달콤한 데이트 현장이 그려졌다.
종석은 자신의 낮은 성적과 모자란 지식에 학교에서 망신을 당했다. 또한 고등학교 3학년이지만 2학년 교실에서 수업 듣는 사실을 팬클럽 친구들이 알고 실망해 한둘 떠나갔다.
이에 지원이 종석의 과외 선생님으로 변신해 영어공부를 도왔다. 하지만 지원과 공부하던 종석은 화가 나 “너도 중학교 영어도 못하는 내가 등신 같지?”라고 말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런 종석을 바라보던 지원은 종석을 스케이트장으로 불러냈다. 종석은 물 만난 물고기처럼 실력을 발휘했다. 지원은 그런 종석을 바라보며 “내가 스케이트 잘 못 타니까 등신 같지? 그렇다고 영원히 못 타는 건 아니야. 노력하면 잘 탈 수 있어”라고 말하며 종석의 기분을 풀어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계상이 백진희에게 토라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