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3'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울랄라세션과 투개월이 '화보'로 장외에서 다시 한 번 겨룬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달 화보집이 나오는 울랄라세션이 한 발 앞섰다.
투개월은 최근 패션잡지 '보그걸'과 단독으로 화보촬영과 인터뷰를 마쳤다.
인터뷰에서 여러 미션 곡 중 기억에 남는 곡을 묻는 질문에 김예림은 '포커 페이스'를 도대윤은 '브라운 시티'를 꼽았다. 두 사람은 인터뷰를 통해 서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슈퍼스타K3' TOP3에 오른 소감,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밝혔다.
화보 촬영을 진행한 '보그걸' 관계자는 "투개월은 처음해보는 화보 촬영에 신기하면서도 어색해하는 모습이었지만 금새 적응해 포즈를 취했다. 특히 예림 양은 포즈를 취하는 방법을 스폰지처럼 쏙쏙 흡수하며 화보 촬영을 소화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투개월의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걸' 12월호에서 공개된다.
슈스케 우승자인 울랄라세션은 투개월에 앞서 17일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화보를 공개한다. 여기에서 울랄라세션은 캐주얼한 패딩 점퍼부터 댄디한 수트까지 다양한 룩을 각자의 개성에 맞게 소화했다.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은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슈스케를 촬영함에 따라 방송 초반 화장용 브러시로 머리카락을 그려야 했던 사연 등을 털어논다.
또 막내 멤버 박광선은 지난 2월 어머니께 신장 이식 수술을 했을 때 리더 임윤택이 용기를 준 사연, 박승일은 심사위원 이승철의 심사평을 듣고 눈물을 흘렸던 이유 등을 들려준다.
이번 화보는 17일 발간되는 하이컷 65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화보의 미공개 컷은 하이컷 온라인(www.highcu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