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 2호, 한복입고 자기 소개했지만 호감 '뚝'

입력 2011-11-17 05:04 수정 2011-11-1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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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에 출연한 여자2호가 한복을 활용해 호감도 높이기에 나섰지만 자기소개 이후 남자들의 호감이 떨어졌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짝‘에서는 인생의 반려자를 찾기위한 16기 멤버들이 애정촌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애정촌을 찾은 남녀 출연자들은 서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자기소개에서 단연 눈에 띈 사람은 여자2호. 노란 저고리와 분홍색 치마의 한복을 입고 나타난 그는 부산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중이다.

또한 그는 제54회 아랑규수 선발대회에서 선을 차지, 현재 밀양시 홍보대사로 활동중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또 방송에서 자기소개를 하던 중 ‘군밤타령’을 불러 남자 출연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여자 2호는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하던 중 마음은 결혼할 준비를 마쳤지만 그 외 요소들은 전혀 준비되지 않았다고 밝혀 남자 출연자들의 호감을 떨어뜨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여자2호는 첫인상 선택에서 남자3명으로부터 선택을 받았지만,자기소개 이후 첫 번째 도시락 선택에서는 한 명의 선택도 받지 못하는 굴욕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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