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재된 '눈 떠보니 우리집 현관'이라는 제목의 사진에는 2~3살로 보이는 아기가 현관에 옆으로 누워 잠들어 있다.
자칫 그냥 스쳐보면 평범한 사진에 그치지만 사진에 대한 설명글과 함께 다시 바라보면 웃음이 지어질 수 밖에 없다.
글을 올린 누리꾼은 "어제 어린이집 동기모임에 가서 요플레랑 우유 말아서 달리고 2차 가서 김 선생이랑 한 잔 마셨는데 이 앙칼진 여인네가 내 기저귀를 만지더라"며 "근데 그 이후로는 나도 필름이 끊겨서 눈 떠보니깐 우리집 거실이야. 나 어제 실수같은 거 안했냐?"고 사진 설명을 달아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 정말 빵 터졌다. 근데 너무 귀여워" "어린이집 동기 중에 어떤 여인네가 기저귀를 만진겨?" "역시 뭐든 폭탄주가 문제~ 필름끊기는 지름길ㅎㅎ"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