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성공의 상징, 존경의 인사 만년필

입력 2011-11-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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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 아날로그 감성 담은 고품격 선물

영화 ‘뷰티풀 마인드’에서 존 내쉬 교수는 동료 교수들에게 만년필을 건네 받으며 그의 업적을 인정받는다. 실제 프린스턴 대학의 전통이다. 이렇듯 만년필은 오랫동안 존경의 의미를 가졌다. 동시에‘성공’의 의미로 많이 알려줘 특별한 선물로도 사용된다. 그러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으로 인해 점차 펜을 쓸 일이 줄어들면서 만년필은 이제 아날로그 시대의 전유물이 됐다. 올 연말엔 명품 만년필로 아날로그 감성을 선물해보자.

◇특별한 사람에게 스페셜 에디션을 = 2011년 탄생한 스페셜 에디션 몽 듀퐁(Mon Dupont=MY Dupont)은 S.T 듀퐁과 칼 라거펠드 샤넬 수석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했다. 로터스 레드 컬러와 골드가 사용된 프리스티지 라인과 블랙과 팔라디움이 사용된 쉬크 라인 2가지 버전이 있다.

이 제품을 위 쪽에서 보면 두 개의 직선과 한 개의 곡선으로 이루어 진 것을 볼 수 있고, 라운드 처리된 코너는 라지 사이즈의 전통적인 펜의 모습을 보다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승화시켰다. 그가 고안한 부채꼴 모양의 형태감은 편안한 그립감을 주며, 클립 부분에는 카보숑(Cabochon) 커팅법의 스톤을 세팅하여 섬세하며 감각적인 그의 감성을 반영한다.

◇‘천일야화’의 세련된 아날로그 감성을 담아 = S.T 듀퐁은 매력적인 이야기에 바치는 오마쥬로 ‘천일야화’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천일야화’ 리미티드 에디션은 페르시아의 건축물과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장식적인 요소들로 꿈과 마법같은 분위기를 표현했다. 메종 S.T 듀퐁의 우수한 금은세공 및 도금기술과 장인의 숙련된 손길에 의한 옻칠 기술은 색채와 장식적인 요소들이 풍부한 도상학(圖像學)으로 대표되는 페르시아 예술과 밀접하게 연결된다.

‘천일야화’ 리미티드 컬렉션은 라인 2라이터와 네오-클래식 만년필 및 수성펜 그리고 페이퍼 커터와 펜 케이스, 잉크병으로 구성되며 각 세트는 1001번까지 고유 번호가 부여된다.

◇정통 클래식한 감성을 찾는다면 = 2011년 출시된 S.T 듀퐁의‘엘리제’는 ‘듀퐁 라커’의 기술로 정통 클래식한 라인을 출시했다. ‘엘리제’는 금은세공 장인에 의해 핸드 폴리쉬 작업으로 진행된 14K 골드 펜촉을 가진다. 이 펜의 현대적이며 혁신적인 디자인은 ‘듀퐁 라커’에 의해 강조됐다. 전세계 어떤 나라에서도 시도되지 않았던 특별한 제조 과정을 거쳐 탄생된 듀퐁 라커는 엘리제의 바디에 사용됐다.

‘엘리제’는 유니크한 콘셉트로 디자인된 클립의 관절은 재킷이나 셔츠의 포켓을 보호해 준다. 7만번의 작동 시험을 거친 이 클립은 품질에 대한 완벽한 보증을 제공할 것이다. 캡 윗 부분의 ‘D아이콘’은 우아하며 아름다운 이 보석에 대한 시그니처가 될 것이다. 이 제품은 블랙 라커·팔라디움, 블랙 라커와 골드 팔라디움제의 여러 모델을 선보여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 시킨다. 만년필이나 수성펜, 또는 볼펜의 어떠한 모델을 선택하든 특허를 받은 Ultra-Smooth Gel 잉크를 통해 더욱 매끄러운 필기감을 느낄 수 있다.

◇졸업생, 입학생에게는 색다른 감성을 = 프랑스 명품 필기구 브랜드 워터맨(Waterman)은 2011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엑스퍼트 뉴 제너레이션 컬렉션(Expert New Generation Collection)을 출시했다. 워터맨의 엑스퍼트 컬렉션은 1992년 첫 선을 보여 현재까지 가장 많은 사랑을 받으며 워터맨의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많이 이용돼 만년필을 사용하는 초보자에도 선물하기 좋다.

엑스퍼트 뉴 제너레이션 컬렉션은 블랙과 메탈을 포함한 총 9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엑스퍼트 뉴 제너레이션 컬렉션은 정교하게 마무리 된 링과 펜촉은 남성적인 매력의 엑스퍼트를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업그레이드 시켰다. 그 중 눈에 띄는 컬러는 단연 짙은 갈색과 회갈색이다. 올해 패션 트렌드인 브라운 컬러의 아이템을 선보여 필기구 이상의 하나의 패션 액세서리로써 엑스퍼트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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