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저축銀 본입찰 '신한ㆍ우리' 2파전

입력 2011-11-17 17:38 수정 2011-11-17 1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토마토저축은행 인수전이 신한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예금보험공사에 토마토저축은행 인수를 위한 본입찰서를 제출했다.

신한금융지주 측은 "토마토저축은행 인수전에 참여하기로 했고 오전 중에 낸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화력을 집중하려고 예비 입찰 때 참여했던 제일저축은행은 포기하고 토마토저축은행에만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제일저축은행에는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가 본입찰서를 냈다. KB금융지주 측은 "제일저축은행 인수에만 힘을 쏟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토마토저축은행은 자산이 1조5727억원에 7개 점포를 거느리고 있다. 저축은행 중 가장 큰 규모인데다 영업권이 서울과 가까운 경기와 인천이라서 금융지주사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서울을 거점으로 하는 제일저축은행은 6개의 점포를 갖고 있으며 자산이 1조3873억원에 달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407,000
    • -2.35%
    • 이더리움
    • 3,353,000
    • -5.28%
    • 비트코인 캐시
    • 450,300
    • -0.2%
    • 리플
    • 855
    • +17.93%
    • 솔라나
    • 206,500
    • -0.86%
    • 에이다
    • 459
    • -2.34%
    • 이오스
    • 638
    • -2.6%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43
    • +8.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800
    • +2.62%
    • 체인링크
    • 13,670
    • -5%
    • 샌드박스
    • 339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