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광안동 쌍용예가 디오션’ 아파트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전평형 마감됐다.
17일 쌍용건설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들어서는 ‘광안동 쌍용 예가 디오션’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69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9252명이 몰려 평균 56.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용면적 84.96㎡E는 211가구 모집에 2만2127명이 청약해 최고 104.87대1 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59.99㎡, 84.98㎡A도 각각 77.64대1과 48.97대1을 보였다. 앞서 지난 15일에 있었던 특별공급에서도 총 229가구 모집에 지원자만 약 1900 명이 몰려 청약성공을 예고한 바 있다.
류종상 쌍용건설 분양소장은 “약 90%가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면서 수영구에서 가장 높은 43층 높이로 지어져 바다와 산 조망이 가능하다는 것이 인기 요인”이라며 “3.3㎡당 평균 분양가가 940만원 선으로 인근 바다 조망권 아파트 보다 저렴한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쌍용건설은 오는 25일 당첨자 발표 후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광안동 쌍용 예가 디오션은 광안대교와 오륙도, 황령산까지 볼 수 있는 특급 조망권과 지하철 2호선 광안역까지 도보로 2~3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지난 9일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지금까지 약 5만 여명이 방문하는 등 관심을 끌고 있다. (문의 080-037-0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