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사마귀 유치원’에서 유치원 반장선거를 통해 비방과 인신공격이 난무하는 선거에서 이기는 법을 풍자하는 모습을 그렸다.
이날 최효종은 “당선되는 것도 어렵지 않다”며 “선거 유세 때 평소에 잘 가지 않던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할머니들과 악수만 해주면 된다. 국밥도 한 번에 먹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태평하게 웃는 얼굴로 “선거 유세 때 공약도 어렵지 않다. 다리를 놔준다든가 지하철 개통을 약속하든가 하면 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효종은 “상대후보 진영 약점만 밝히면 되는데 끝까지 약점이 잡히지 않는다면, 사돈에 팔촌까지 뒤져라. 무조건 하나는 걸리게 돼 있다”라고 풍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