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화장실서 몰카찍은 남성, "돈 줄게 용서해달라" 빌었지만…

입력 2011-11-18 1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자화장실에서 몰카를 촬영한 남자 대학생이 여성의 남자친구에게 붙잡혀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씨(24)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사건은 전날 오후 한 커피숍에서 발생했다.

17일 오후 8시1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커피숍 화장실에서 대학원생 A(22·여)씨는 옆 칸에서 이상한 인기척을 느꼈다.

무심히 칸막이로 고개를 돌린 A씨는 비명을 질렀다. 손바닥 크기 만한 파란색 물체가 자신을 내려다보듯 칸막이 윗부분에 걸쳐 있었던 것이다.

기겁한 A씨는 화장실에서 뛰쳐나왔고 그러자 한 젊은 남성이 황급히 따라나왔다.

그러자 A씨는 이씨를 가리키며 "저 사람이 화장실에서 날 촬영했다"고 외쳤고, 추격전 끝에 이씨는 A씨의 남자친구에 붙잡혔다.

결국 실랑이 끝에 이씨의 아이팟을 빼앗아 확인한 결과 화장실에 있던 A씨 모습을 담은 동영상 2개가 드러났다.

이씨는 "사람도 많은데 여기서 이러지 말자. 돈 줄테니 경찰에 신고하지 말아달라"며 빌었지만 결국 인근 지구대에 넘겨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수도권 다주택자 대출 만기 연장 막히나⋯‘LTV 0%’ 적용 거론
  • 대미흑자국 명분 더 커지나 …美 '대체 관세' 표적 우려 [관세 리셋 쇼크]
  • 5대 은행 다주택자 주담대 36조원⋯3년 새 2.3배로 증가
  • 美대법원 "상호관세 위법"… 원화 환율·채권시장 어디로
  • 연세대·고려대 계약학과 144명 등록 포기…“서울대·의대 쏠림 여전”
  • 춘제 특수에 웃은 유통업계…중화권 관광객 몰려 ‘매출 호황’
  • 트럼프 “전 세계 관세 10%서 15%로 인상…몇 달 내 새 관세 결정·발표”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116,000
    • +0.14%
    • 이더리움
    • 2,908,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829,000
    • +0.12%
    • 리플
    • 2,103
    • +0%
    • 솔라나
    • 125,400
    • +0.64%
    • 에이다
    • 411
    • -1.44%
    • 트론
    • 426
    • +1.19%
    • 스텔라루멘
    • 236
    • -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90
    • -2.31%
    • 체인링크
    • 13,060
    • -0.61%
    • 샌드박스
    • 124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