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이번엔 식중독균 초과한 배추김치

입력 2011-11-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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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PB 제품 김치에서 또 식중독균이 발생돼 판매금지 되고 회수조치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홈플러스가 동화식품에 위탁 생산해 판매하는 PB(Private Brand) 제품인 ‘배추김치’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검출돼 추가로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조치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해당 제품 제조업소 및 판매업소는 17일 발표된 위반행위에 이어 추가로 부적합 제품이 확인됨에 따라 행정처분 기간이 늘어나게 된다.

식약청은 “동화식품과 홈플러스는 또 부적합 식품을 제조하고 판매해 행정처분 기간이 각각 45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7일 동화식품에서 제조한 ‘천일염으로 만들어 아삭하고 시원한 깍두기’에서도 기준치를 초과한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검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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