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MBC '위대한탄생2' 제공
18일 방송되는 MBC '위대한 탄생2'가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하면서 새로운 경쟁을 펼칠 34팀이 공개됐다.
이번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두 팀이 한 조로 구성돼 새로운 무대를 만들어야 하는 '듀엣 미션'을 수행해 멘토스쿨로 가는 마지막 관문을 넘어야 한다.
팀원 간의 조화를 이루면서 자신의 개성 또한 확실히 드러내야 한다.
특히 다수의 멘토가 원하는 참가자는 오히려 참가자가 멘토를 선택하는 아이러니한 상황까지 벌어져 더욱 관심을 끈다.
합격자 결정 방식 또한 그룹으로 한꺼번에 합격 여부를 가리던 이전과 달리, 무대 직후 한명 씩 이름이 호명되면 그 자리에서 멘토들의 거수로 선택하기 때문에 다수의 선택을 받은 참가자와 단 한명의 선택도 받지 못한 참가자들의 결과가 극명히 드러나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고조된다.
특히 시즌2 파이널 라운드의 첫 회 방송에서는 오디션에 임한 21명 중 단 6명만이 멘토스쿨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치열한 경쟁은 물론 멘토들의 선택이 매우 신중했다는 것이 드러나기도 했다.
한편 ‘위대한 탄생2’ 멘토 이선희가 한 음악사이트에서 실시한 ‘인생의 멘토가 됐으면 하는 스타’ 설문조사에서 유재석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