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MBC '위대한탄생2' 캡처
신예림과 김경주가 멘토스쿨 입성에 갈림길에서 희비가 교차했다.
18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2'에서는 치열한 위대한 캠프를 통해 선별된 34팀의 파이널 라운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경주와 신예림은 한 팀이 돼 소녀시대 '런 데빌 런'으로 현진주-그레이스 유 팀과 대결을 펼쳤다.
'학생 돌'이라는 팀명으로 나선 신예림과 김경주는 가죽 재킷과 블랙 스커트로 멋을 내고 열창을 하며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난 후 박정현은 “두 친구 다 음정이 불안했다”며 음정을 지적했고, 윤일상은 “기대를 많이 갖고 있던 참가자들 만큼 '더 크게 실력이 발산이 돼겠구나' 했는데 노래는 듣지도 못하고 끝난 느낌”이라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하지만 결국 신예림은 윤일상의 멘티로, 김경주는 탈락의 쓴 맛을 보게 됐다. 김경주는 “많이 아쉽고 신예림이 부럽긴 하지만,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 만족한다”고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