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남해안 지방에 많은 큰 비가 내리면서 호우 경보와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후 8시30분을 기해 전남 고흥, 여수, 광양, 강진, 신안, 장흥, 해남, 완도, 진도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남의 경우 오후 9시 10분경에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했다.
강수량은 해남 119.5㎜, 완도 103㎜, 강진 65㎜ 여수 63.5㎜를 기록중이다. 기상청은 이 지역을 중심으로 19일 새벽까지 10~3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