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검찰, 국군 기무사령부 압수수색

입력 2011-11-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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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기무사령부가 조선대 교수 이메일 해킹사건과 관련해 사상 처음으로 군검찰에 압수수색을 당했다.

군 관계자는 19일 “국방부 검찰단이 이달 초 기무사령부의 방첩부서와 광주·서울지역의 기무부대를 영장을 받아 압수 수색했다"면서 "기무부대의 서버와 서버자료, 보고 문건 등을 확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군 검찰이 기무사를 압수 수색한 것은 육군 31사단 헌병대와 국방부 조사본부의 수사가 부실하다는 군 안팎의 비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990년 윤석양 이병 양심선언 사건으로 보안사에서 기무사로 명칭을 바꾼 이래 기무사령부가 압수수색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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