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니스타 김민희, ‘차도녀’ 변신

입력 2011-11-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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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하고 고혹적인 매력 돋보여

대표 패셔니스타 김민희가 차도녀로 변신,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그동안 착용하는 아이템마다 완판열풍을 일으키며 2030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김민희는 제일모직의 ‘빈폴 액세서리’와 함께 한 화보에서 고혹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이번 화보는 1960년대 영국에서 유행했던 모즈룩을 재해석한 컨셉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김민희는 슬림한 재킷, 도트무늬 원피스, 채플린모자 등 복고풍의 의상에, 비비드한 색상이 돋보이는 ‘빈폴액세서리’의 가방을 포인트로 매치하며 2011년식 모즈룩을 감각있게 표현해냈다. 김민희 특유의 카리스마와 도도한 표정, 대담한 포즈가 매 컷마다 잘 표현되어 시크하고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촬영에서 선보인 ‘민희스타일’의 잇 백(it bag)은, 많은 여성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김민희는 모노톤의 의상에 옐로우·핑크·그린 등 밝은 컬러의 ‘리버풀백’이나 ‘토트백’을 포인트로 매치해 컬러를 대비시키는 감각을 보였다. 어깨 끈이 달린 책가방 형태에 캔디처럼 화사한 색상이 특징. 이는 캐주얼룩, 오피스룩, 여성스러운 원피스 등 어디에도 잘 어울린다.

또한 김민희는 강렬한 레드 재킷과 함께 레오파드 패턴이 멋스러운 ‘미니크로스 백’ 을 매치, 한층 매혹적인 분위기를 더해 패셔니스타다운 감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도도하고 시크한 김민희의 매력이 돋보이는 빈폴액세서리의 화보는 엘르 1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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