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이날 티아라는 미니앨범 ‘블랙아이즈’에 수록된 신곡 ‘크라이크라이’를 선보였다. 티아라의 일곱 멤버는 빨간색 의상을 통일하며 섹시한 멋을 강조했다. 특히 곡 중간에 겉옷을 벗어던지는 퍼포먼스로 무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검은색 손수건과 지팡이를 활용한 안무도 빨간색 의상과 대비를 이루며 무대를 화려하게 만들어줬다.
작곡가 조영수, 김태현이 공동 작곡한 ‘크라이 크라이’는 이별하는 연인을 향한 마음을 표현한 곳으로 도입부는 애절한 발라드로 시작하나 후반부에는 기타사운드와 함께 빠른 비트감으로 전환한다.
원더걸스와 소녀시대 등 걸그룹들의 무대도 연이어 이어졌다. 소녀시대는 ‘더보이즈’를 원더걸스는 ‘비마이레이디’를 선보였다. 1년반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원더걸스는 옅은 분혹색 원피스를 입고 신나는 안무로 무대를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