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엥겔계수 7년만에 최고

입력 2011-11-20 11: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저소득층의 엥겔계수가 식품가격의 상승 여파로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분기에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엥겔계수는 22.8%로 2004년 3분기(24.4%) 이후 7년 만에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전체 가구의 엥겔계수도 3분기에 15.0%로 고유가로 물가가 급등했던 2008년 3분기(15.1%) 이후 3년 만에 가장 높았다.

이는 3분기 소비지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증가했으나,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은 가격 상승에 따라 7.0% 늘었기 때문이다.

품목별로 보면 곡물 지출은 12.5% 뛰었고 고추와 소금 등 가격이 폭등한 조미식품 지출은 65.1% 급증했다.

이밖에 물가 수준을 고려한 실질 기준으로 보면 소비지출은 2.1% 증가했으나 식료품·비주류음료는 1.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물가가 올라서 먹을거리를 사는 데 쓴 돈은 늘었지만, 실제 먹는 양은 오히려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SK온, 2년 만에 희망퇴직·무급휴직…전기차 캐즘 대응
  • 전두환과 평행이론...윤석열 '내란죄 무기징역' 의미는? [인포그래픽]
  • ”7900까지 간다”⋯증권가가 코스피 목표치 ‘줄상향’한 근거는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 뷔 소환⋯"매우 당황스러워" 난색
  • 공정위, '밀가루 담합' 심의 착수…과징금, 관련 매출액 최대 20%
  • 공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재산 피해 확인 안 돼...영업정지 사실상 어려워"
  • 지난해 4분기 가계빚 1978.8조 '역대 최대'⋯주담대 증가폭은 둔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896,000
    • -0.01%
    • 이더리움
    • 2,891,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832,000
    • +1.09%
    • 리플
    • 2,101
    • +0.48%
    • 솔라나
    • 124,100
    • +0.98%
    • 에이다
    • 415
    • +2.98%
    • 트론
    • 419
    • +0.24%
    • 스텔라루멘
    • 23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10
    • +0.17%
    • 체인링크
    • 13,040
    • +1.95%
    • 샌드박스
    • 125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