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풀린 軍, 공군작전문서 쓰레기차에 버려

입력 2011-11-21 07: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군의 전시 공중작전 계획을 담은 비밀문건이 군의 부주의로 쓰레기차에 버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신학용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공군의 한 핵심 간부는 작년 말 작전사령부 작전계획처에서 ‘작전계획3600-06’과 ‘작전명령2500’ 등 비밀 문건 2건을 대출했다.

이후 이 간부의 당번병은 며칠 뒤인 ‘보안 점검의 날’ 두 문건을 폐기하는 과정에서 파기처리 하지 않고 그냥 치워버렸고, 이를 보고 있던 영관급 간부도 지켜보고만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작전계획3600-06은 북한과 전면전 발생 시 공중 작전 계획을 담은 2급 군사 기밀이고, 작전명령2500은 평시 공중 작전 지침을 규정한 3급 기밀이다.

군 보안 규정에 따르면 각 군은 비밀 문건 분실·유출 사실을 확인하면 즉각 기무사에 신고해야 하나 공군은 한·미 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을 마친 직후인 올해 9월 초에야 신고했다.

한편 군사기밀인 공군의 작전계획이 파기되고 쓰레기차에 버려지는 장면은 군의 CCTV(폐쇄회로TV)에도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317,000
    • +2.2%
    • 이더리움
    • 3,054,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830,000
    • +0.73%
    • 리플
    • 2,276
    • +9.48%
    • 솔라나
    • 130,400
    • +4.57%
    • 에이다
    • 439
    • +8.4%
    • 트론
    • 415
    • +0%
    • 스텔라루멘
    • 261
    • +6.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340
    • +3.26%
    • 체인링크
    • 13,390
    • +3%
    • 샌드박스
    • 136
    • +3.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