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미스코리아 출신 임지연이 굴곡 많은 인생사를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임지연은 첫사랑의 결혼을 신문 기사로 접하게 됐던 황당한 삼각스캔들을 전했다. 이어 모든 패물들을 끌어모아 마련했던 10억여원 상당의 영화제작비를 모두 사기당한 사건, 3번의 이혼 등 힘들었던 시간을 고백했다.
임지연은 1984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으로 선정돼 활발하게 연예계 생활을 했지만 여러가지 수난으로 인한 마음 고생으로 활동을 중단할 위기에까지 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은 미스코리아들의 이야기로 꾸며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